영상 편집에 대해 공부를 하다가 음악이 무슨 큰 의미를 가지나 생각하던 중, 영상 짧은 장면에서 중요하지 않게 느껴지던 부분들이 BGM 등 음악의 요소들로 인해 영상이 지루하지 않게 되고, 완성본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포인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포인트를 기억하기 위한 용도로 글을 쓰고, 다른 분들도 이 글을 보고 편집에 관심이 있다면 음악을 활용해서 원하는 영상을 얻는데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쓰는 것이니, 참고만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속 음악들에 대해서
영화를 보다가 사람들이 그 영화 알아? 하는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데 보통 영화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스토리 등을 짧게 말하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서 영화 OST를 듣고 기억이 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음악이 얼마나 영상에 중요한 요소인지 좋은 영화의 기준은 좋은 노래도 포함이 된다는 것이다 라는 공식이 있습니다. 노래만 들어도 그 영화가 생각나고, 스토리가 공유된다면 얼마나 효과가 큰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음악만 중요한 걸까? 등 여러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영상 속 음악이라는 점을 기억해주시면 영상도 중요하지만 음악도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상 속 음악 사운드 효과
영상 속 배경 음악도 좋지만, 그 안에 영상 속 인물들의 행동을 표현하는 생활 사운드 등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밥을 먹는데 물 마시는 소리가 나는 경우 아무리 좋은 음악을 들어도 영상 자체와 하나가 되는 느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영상 편집시 소리 파일에 제목을 붙여서 잘 관리하는 것도 능력이고, 처음에 연습할 때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서 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영상 효과 등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게 되면 영상을 집중하면서 보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 배경음과 효과음으로 자신이 표현하는 것을 무겁게 또는 가볍게 이 파트에서는 집중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편집을 하면 더 좋은 영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관에서도 발전하고 있는 사운드
홈 시네마의 발전으로 영화관에서 단순히 영화를 틀어주기만 이제는 딱히 영화관을 갈 이유가 없을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영화를 볼 수 있는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여러 플랫폼들이 생겨나고 여러 기업에서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때 영화관은 차별화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넓은 화면은 이제 집에서도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기 때문에 화면만 가지고는 차별점을 두기 힘듭니다. 그래서 요즘 영화관은 과거 빔 시스템보다 발전된 LED 사용도 도입하여 화면의 화질을 개선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사운드라고 생각하는데, 영화관도 이 부분을 생각하여 사운드에 투자를 많이 한다는 점을 부각하고, 실제로 4D 사운드라 하여 더욱 개발하고, 소리의 방향 질감을 표현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여 영상을 보는데 그 상황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더욱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느낀 점
영화 사운드를 녹음하는 장비들은 일단 방음이 되는 부스에 들어가서 소리에 대한 탐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장면에서 사용된 소리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듣는 소리지만,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인데 이것을 잘 표현하는 직업도 존재하는 만큼 음악과 관련된 직업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음악 관련 직업 군을 많이 생겨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연습하고 배워야하는 양이 늘어나겠다 싶었습니다. 그냥 보고 즐길 수도 있지만 영화관의 작은 부분들이 앞으로 발전 방향을 이야기하는 것 같이 보여서 더 좋게 느껴지는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