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노와 클래식 피아노의 차이 & 개인적 생각.

재즈 피아노와 클래식 피아노에 대해 사람들은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다 같은 피아노기 때문에 둘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피아노는 맞지만 두 피아노가 배우는 것은 확연히 다르고 음악적으로 목표하는 바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연주 스타일과 곡의 성향을 잘 파악한 다음에 학원과 선생님을 정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그렇지 못하고 재즈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지만, 클래식 피아노를 가르쳐 주는 곳에서 배우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처럼 배우고 싶은 것들에 대해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 바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즈 피아노와 클래식 피아노의 차이 & 개인적 생각.

클래식 피아노는?

클래식 피아노는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고, 어릴 적 배운 피아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이엘, 체르니 등 여러 기초 피아노 교본에서 볼 수 있고, 저 역시 어릴 적 동요와 악보를 보면서 접하게 된 피아노 입니다. 어릴 적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쉽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악보를 보면서 연주를 해야 되기 때문에 악보를 보는 연습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은 더 배우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악보를 보고 치는 것을 연습하고, 기초에 대해서 탄탄하게 하고 싶은 생각을 가진 분이라면 저는 클래식 피아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시간의 가르치는 루틴이 있고, 선생들의 노하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배우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차르트와 바로크 시대 등 현대 음악과는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저한테 맞지 않은 방식이었습니다.

재즈 피아노는?

재즈 피아노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우리가 아는 곡의 멜로디를 바꾸고, 코드를 변경해서 다른 느낌으로 연주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그런데 클래식 기초가 안된 사람이 어떻게 재즈를 하겠나 라는 생각을 하시고, 클래식을 배우시는 분들이 있지만, 두 분야는 다른 방식의 연주 스타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자신이 배우고 싶은 연주 스킬이 재즈 피아노와 가깝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재즈 피아노를 배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대 음악에서 자주 듣는 코드, 보이싱 등에 대해서 연습할 수있고, 멜로디 변경을 하는 화성악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되기 때문에 가요에 적용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 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것이 좋아서 재즈 피아노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재즈와 클래식 피아노의 차이

클래식 피아노는 과거의 작곡가와 연주가와 얼마나 유사하게 악보를 연주하고 자신만의 해석 방식으로 연주하는 지에 따라 연주의 실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의 음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답이 정확하게 존재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재즈는 기존의 틀을 코드와 마디만 제공하고 그 안의 멜로디를 스스로 생각해서 창작해서 쳐야합니다. 그것을 즉흥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고 자신만의 멜로디 라인과 자신만의 곡, 원곡과 다른 곡으로 보여주는 것에 대해 높은 연주 실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클래식은 원곡과 같은 연주를 해야 잘하는 것이고, 재즈는 원곡과 다른 자신만의 방식으로 연주하는 것을 높게 평가하는 방식으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재즈는 독창적일 수 있지만, 처음하는 사람이 답이 없는 길을 가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음악 스타일은 아리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겨 듣는 곡들 중에 재즈 피아노 곡들이 많으니 나중에 관심이 있으시면 추가로 검색해 보시면 다양한 곡들에 대해서 접할 수 있을 겁니다.

재즈는 왜 박자를 세기가 힘들까?

보통 곡을 시작하는 초보에게는 정박의 곡을 연습을 시킵니다. 하지만 재즈의 경우 시작부터 정박과 거리가 먼 엇박 2, 4의 박자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원래 가지고 듣던 익숙한 곡들도 다른 박자로 연습하는 등 다양한 코드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이런 박자가 탄생한 것은 재즈의 음악의 시작이 흑인으로 시작되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즐기고 싶지만, 제대로 배운 경험과 지식이 없던 흑인들이 어떻게 배운 코드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음악을 즐겼지만, 그 멜로디나 방식들이 좋아서 지금 현대 음악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그 슬픈 마음을 박자로 담다 보니 정박보다 우리가 흔하게 쓰지 않는 박자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아픈 역사도 같이 담고 있기 때문에 재즈를 해석하는 사람들마다 의미를 다르게 해석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어떤 게 더 좋다 이런 것보다는 보인이 원하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 어떤 피아노를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한 정보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클래식과 재즈를 둘다 배웠지만, 개인적으로 악보를 보면서 연습하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클래식을 배우시고, 그 다음 3 ~ 5개월 정도 후 재즈 피아노를 배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성악 등 배워야하는 개념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배우시면 힘들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더 좋은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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